2017-021. 한국인의 거짓말 - 김형희

독서노트 2017.02.12 17:15 posted by Daniel Koo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상황회피를 위함이 가장 많을 것이고.. 분위기 반전이나 자기 우월감, 허풍 등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는 상대방을 속인다.

 대부분의 거짓은 곧 드러나게 마련이지만, 거짓이 밝혀지더라도 대부분 상황이나 방향은 이미 정해지거나 큰 피해를 입은 후 아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상대의 거짓을 간파해야하는 이유다. 이 책은 상대가, 특히 한국인이 거짓을 이야기 할 때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에 대해 실험적으로 분석한 글이다. 읽어보았지만 사실 대단한 내용은 없다. 기억하지 못 할 정도로 양도 많고 보편적으로 보이지만 뾰족하진 못하다.

 나는 주로 상대의 논리를 되짚어본다. 책을 읽게 되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 중 하나가,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그 논리를 곱씹기 시작했다는 점이고, 내가 말하면서도 상대의 논리를 회피하거나 함정을 파놓으면서 말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점이다. 그렇게 내가 변했기에 상대의 이야기를 되짚게되고, 이는 실제로 사회생활이나 업무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래는 책에서 제시하는 시그널들이다. 참고할 정도로만 보면 될 듯..
. 안면비대칭
. 길게 말하는 남성, 짧게 말하는 여성
. 말의 힘을 키우는 특정단어 반복
. 눈 깜빡임
. 입술에 침 바르기
. 의미없는 말, 장황해지는 말
. 눈동자의 흔들림
. 미세한 표정변화 or 무표정
. 거짓 미소
. 상대방 말을 반복하며 시간끌기
. 입 꽉 다물기
. 몸을 움직여 마음을 진정시키는 행동
. 아래턱 들기
. 높은 목소리
. 말실수
. 고개 끄떡이며 상대 조종
. 앞뒤가 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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