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발표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은 후 나왔다.
31일이 일본을 떠나는 날. 마지막까지 불사르기로 하고 나왔지만.. 시간은 이미 2시?
하지만 어제 이미 후쿠오카를 한 바퀴 돌은 이상.. 시내 구경은 문제 없을 듯.

배불리 먹자는 목표로 하나하나 맛집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첫 시작은 야마초우やまちょう. 여기를 찾느라 꽤 시간이 걸렸다. 간판을 못 보고 온데다가
やまちょう 라는 일본글자 만으로는 이 집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간판을 확인하고 갈 것.
간판만 알면 찾아가기 매우 쉽다. 워낙 크기 떄문에..;;

문제의 간판

여기가 밥집이라고 이렇게 크게 써놨음에도.. やまちょう 이 일본어만 알고 찾아가면 절대 못 들어간다. -_-;;
우연찮은 기억력으로 어쩌다 겨우겨우 찾아들어간 야마초우.

들어가니 집이 매우 정갈하다. 주인이 꽤나 신경쓰는 모양.

정갈한 내부

슬슬 시동 거시는 주방장아저씨

원래 런치셋트를 먹으러 갔는데.. 아뿔싸. 15분 지각으로 런치시간 지났다.
나갈까? 하다가.. 에이 어짜피 먹는거 먹고 가자 싶어서 주문했다. 물론. 그냥 초밥만.. -_-;

시작이다

유부와 미역무침? -_-?
이게 뭐여.. 하고 이 집 별로 아냐 하고 한 입 먹었는데..
입안에 미역 향이 가득. 유부도 오들오들하니 맛있다 +_+ 이런. 드디어 맛집을 제대로 찾기 시작한 것인가.
그렇게. 맛집탐방대의 초밥시식은 시작되었다.

그냥 먹는거다. 오오오오~~~~
그냥. 설명보단.. 이 집은 사진이다.
최고. 진짜 맛있었다. 어우..
마지막 김밥?은 서비스인데. 남자 한 입에도 버거울 정도로 크게 싸주셨다. 서비스~ 한 마디에 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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