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한 그릇에 만족해버린 후. 좀 걷기로 결정.
지도를 쭉 보다.. 명성황후를 찌른 칼이 있다는 쿠시다 신사에 가보기로 했다.
문 닫았을텐데.. 라고 생각하다 시간이 될거 같아서 가봤더니.

쿠시다 신사

영업중이다.
쭉 둘러봤는데.. 다른 신사랑 별 다를게 없다.
칼 찾으러 사방을 휘젓고 다닌..

안으로 좀 들어가면 있을 줄 알았다

역시나 없다.
이거 글 뻥인거 아냐? 라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휘젓던 중..
지나가던 일본인을 만나서 물어봤다. 마침 술 한잔 한 영어 되는 일본인. ㅋㅋ

어깨에 이고다니는 거라는데.. 큰 걸로 유명~

어깨에 뭐 짊어진다는 식으로 막 설명했는데...
영어는 하는데 짧은 영어라 제대로 설명을 못 들었다. -_-;;
여하튼 엄청 큰 걸로 유명한 것.. 너무 어둡다 보니 HIGH ISO 모드로 찍어도 흔들린다.

뭐 여하튼 이리저리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칼은 어딨수? 라고 물어봤더니 뭔 칼.. 이라는 식.
대뜸 자기 엄마한테 전화 걸어서 쿠시다신사에 칼 아냐고 물어본다. 엄마도 역시 모른다고..

일본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 하다. 여기에 그 칼이 있는지.
우리나라 사람들만 격분하는건지...
세상은 어디 가든 다 똑같은 거 같다.
사람들은 그냥 다 살고 있는데.. 몇몇 극단적인 사람들 때문에 그 사람들 전체가 그리 비춰지는 듯.

여하튼 다른 블로그 좀 보면.. 칼이 실제 있다고... -_-;;

그래서 종이나 좀 쳐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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