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6-03 다시 돌아온 도톰보리

일본여행 2008.11.03 23:30 posted by Daniel Koo

후쿠오카 공항으로 들어와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했다.
그리운 오사카. 단 며칠간의 여행이었지만 강렬한 추억이 남아있는 그 곳.

그 곳의 이름. 도톰보리 거리.

이 아저씨도 여전히 타코야끼를 굽고 있었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도톰보리 거리. 겐로쿠 스시로 향했다.
한 접시에 130엔 하는 도톰보리에선 무척 저렴한 집.
이 정도로 저렴하게 쭉 먹을거라 예상했으나.. 뒤로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식비에 감당을 못 했다.

살짝 구운 관자초밥과,

역시 살짝 구운 참치..

그리고 돌돌말린 장어초밥.


인생 뭐 있나. 여행 왔으면 이렇게 즐기며 먹는거지.
전보다 좀 떨어진 수준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어떠랴. 오늘은 일본에 온 첫 날인걸. ^^

결국. 우리 팀은 위에 오버로드를 걸어주었다.

그리고 이동한 옆 동네. 신사이바시.

여전히 이 양반은 열심히 달리고 있고,

거리도 기억 속의 그 모습 그대로 있다.


일본여행으로 처음 디뎠고, 학회일정 덕분에 다시 한번 디딜 수 있었던 도톰보리 거리와 신사이바시 거리.
젊음의 거리 답게 젊은 이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북적북적.. 웬지 즐거운, 서울의 명동 같은 거리.

웬지 모를 행복감. 웬지 모를 자연스러움. 그리고 설레임.
여권에 도장을 찍고 비행기가 뜨면서 시작되는 그 느낌이 현실로 다가와 준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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