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s Ahoy! 으~

먹자 2006.04.17 16:33 posted by Daniel Koo

Chips Ahoy!

쿠키가 어디서 도래한걸까? 서양이라고 대답하면 완전 할말 없다만.. 여하튼. 간식거리 중 하나로 무척 사랑받고 있다. 종류도 다양한데..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역시나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 그런 종류의 음식이 쿠키인 거 같다.
초코렛쿠키. 종류가 다양한 만큼 맛도 다양하다. 사무실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Chips Ahoy! 라는 과자를 먹게 되었는데.. 이 쿠키 정말 대단한 쿠키다. 생긴 건 딱 "부드러운 초코칩쿠키" 같이 생겼는데.. 생긴 것만큼이나 엄청나게 달다. 과자 자체를 설탕으로 구워서 거기다 초코렛을 박아넣었는지 정말 의심이 갈 정도로..

Chips Ahoy!

파티든 일상생활에서든 이런 종류의 먹거리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렇게 단 쿠키는 정말 처음이다. 그만큼 맛은 있었다만.. 정말 온 몸의 혈당이 마구마구 올라가는 느낌과 씹어먹은 후 입에서 나는 단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달았다.
미국사람들은 이런 걸 참 좋아한다. 음식은 달고 맛있어야 한다는 게 지론인지.. 모든 음식들이 다 이런 스타일을 유지하던가, 아니면 튀겼던지 기름에 구웠던지.. 다들 이런 걸 먹어서 몸들이 그런건지.. 티비에서 보던 거구들이 엄청난 배를 자랑하며 옆을 지나갈 때, 그리고 놀라서 뒤를 돌아봤을 때 거대한 쌍바위가 굴러가는 듯 한.. 이병 시절 그걸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무리 먹어서 살이 쪄도 "와 날씬하네" 라는 말은 정말 수도 없이 들었다. -_-; (다이어트 중인 요새는 더하다. "요새 왜 이렇게 말랐어" 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그 정도 인데도 체중은 표준체중을 약간 상회하고 있다)

여하튼. 이런 거 먹지 말자. 이 썪어서 돈 들고, 살 뺀다고 돈 들고, 당뇨 치료한다고 돈 들고. 만고에 쓸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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