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깔끔한 비빔밥, "Cafe SOBAHN"

먹자 2006.04.26 23:04 posted by Daniel Koo
가면 괜시리 기분 좋아지는 집이 있다. 한 번도 와 본 곳이 아닌데도.. 들어오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공간..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 있는 카페 소반 이라는 곳이 그렇게 다가왔다. 혜미가 병원에서 괜찮은 집이라고 들어서 가게 된 곳, 카페 소반. 병원 식구들에게 소개를 받은 모양이다.

들어가서의 첫 느낌은 깨끗하다는 느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유리창 안의 새싹들 덕분에 깨끗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우드디자인 덕분에 포근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빈 자리가 많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닌.. 적당한 크기의 조용한 카페 같았다. 음식도 깔끔할 거 같은 느낌..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세트메뉴 역시 가지고 있다. 일반 메뉴보다는 세트로 주문해 먹는 것이 저렴한 거 같다. 둘이서 가게 된다면, 한 명은 일반, 한 명은 세트로 주문하면 딱 좋을 듯 하다.


세트 & 일반 차림새

테이블에 놓지 않고 배치하는 독특한 방식이 마음에 든다. 왜 비빔밥집 앞에 "Cafe" 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약간 부족하지만 CJ에서 Starbucks 의 커피체인점처럼 키워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무엇보다도 내가 처음에 받았던 깔끔한 느낌.. 그 느낌을 잘 살려 한국의 이미지도 더욱 발전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집. 앞으로 Starbucks 처럼 우리나라 어디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위치정보 :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 1층. 광화문 6번 출구에서 2~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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