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스파게티아 - 감베로니

먹자 2006.03.13 15:30 posted by Daniel Koo
데이트 코스의 필수음식 스파게티. 보통 자주 가는 곳이 있기 마련인데.. 우린 그런게 없는 편이다. 가끔 간다는 게 스파게띠아인데.. 가서 주로 먹는 게 이 메뉴, 감베로니다.

감베로니, 스파게티아

원체 선앳푸드사에서 운영하는 식당들에 대해 이미지가 좋다보니.. 생각처럼 안 비싸면서 괜찮은 곳이 스파게티아라 자주 가게 되는 거 같다. 여의도점에 한 번 가봤었고.. 이번에 가본 곳은 강남점이다.

주로 주문하게 된다면.. 스파게티 하나와 마늘빵이다. 하나만 먹기엔 양이 좀 부족해서 마늘빵을 항상 주문하게 되는데.. 좀 바삭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간도 잘 맞고 해서 좋아하는 편이다. 제과점처럼 좀 바삭하게 해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항상 있다. 그래도 마늘빵은 참 좋다. 기름이 좀 많아서 그렇지.

4개짜리 묶음으로 된 마늘빵

스파게티는 약간 매콤한 맛이다. 새우가 들어있어서 혜미가 좋아하는 편이고.. 거기다 느끼하지 않아서.. 한국형 스파게티랄까? 맛도 괜찮은 편이다. 매콤한 해물 스파게티라고 하면 이름이 딱일 듯.

서구화가 완전히 정착되면서.. 인제 음식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얼마나 맛있게 해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한국인의 정서인 "푸짐함" 이라는 정서까지 결합시켰을 때, 스파게티아는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요새 1인분짜리 메뉴로 전체적으로 바뀐거 같던데.. 가격도 좀 내렸나? 여하튼. 웬지 에러를 일으키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위치 : 강남역 5번 출구 패밀리레스토랑 모여있는 길. (걸어서 50m?)
가격 : 감베로니(2인분) 11,000원 정도. VAT 별도. 마늘빵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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