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for Exchange Student Program

잡다한 이야기 2006.03.14 15:30 posted by Daniel Koo

면접대기실에서..

저번 주 토요일.. 드디어 교환학생 면접을 봤다. 전 날 돌잔치가 좀 피곤했던지... 아침에 혜미 전화로 겨우 일어나서 보니까 시계가 8시 반이다. 얼마나 푹 잔건지.. 거울 보니까 얼굴이 땡땡땡.. (내가 내 얼굴이 부엇다는 걸 처음으로 느껴봤다. -_-)

이리저리 정리하고.. 미리 써둔 대본 한번 쭉 거울 앞에서 읽어보고 다시 상기시키고.. 옷 정리, 방 정리 다 정리하니 10시 정도 되었다. 일찍 출발하지 뭐 하는 마음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10시 반.. 면접 시간은 11시 34분이었는데 너무 일찍 온게 아닐까? 하고 보니.. 10분 전 출석체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0점 감점됩니다 라는 놀라운 문구와 함께 국제교류실이 나를 반겨주었다. (그 때문에 10점 감점된 학우들이 꽤 있었다. 쩝.. 공지도 제대로 안 해주고서는..)

가서 대본도 다시 읽어보고.. 옷 매무새도 가다듬고.. 정말 정확히 11시 34분에 들어가서 11시 40분 정도에 나온 거 같다. 한국어 인성 면접이라 그런지.. 질문도 크게 별 거 없고.. 그냥 교수님과 인생상담 정도 했다고 하면 더 정확하려나? 어느 과 어느 교수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네 앞길에 도움이 될 거 같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고 그렇게 면접이 끝났다. KATUSA 에 대한 것도 꽤 많이 물어보셨고.. 문제는, 대본에 외워간건 하나밖에 안 물어보셨다는 거다. 정말 한국어 인성면접이었다는 느낌이..

5시가 되면 정식 발표한다. 긴장 중.. 가든 안가든 우선은 반드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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