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괜찮은.. 용산역사, "와"

먹자 2006.01.29 15:46 posted by Daniel Koo
오랜만에 들른 용산 아이파크몰 "와"...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 곳인데..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여전히 우리는 그 곳을 즐겨찾고 있다. 용산에서 이런 가격에 이 정도 제공해주는 데도
잘 없는 거 같아서.. 깔끔하고. 맛도 있고. 좋은 곳이다.

해물알밥. 크게 뭔가 다른 건..

오늘도 뭐 변함없이... "알밥"과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오늘은 해물알밥이다. 해물알밥 했다가 그냥 알밥으로 달라고 했는데 주문취소가 안 된다네. (대단한 거 들어가나보다 했더니 오징어랑 작은 새우 달랑 더 들어가더라. 내심 매우 이어없음..) 다음부터는 그냥 알밥 먹어야겠다. 알밥만 녹차/매움/허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그냥 소스라서 그냥 달라고 하면 얹어준다. 고로. 해물알밥은 별로 메리트가 없는 거 같다는 생각만 가득...
어쨌든 결론은. 해물알밥은 메리트가 없다 ㅠ.ㅠ

해물알밥정식. 역시 우동만 하나 추가.

난 해물알밥정식. 혜미는 알밥까스. 정식하면 우동이 하나 더 들어가나보다. 우동은 면이 쫄깃졸깃해서 참 좋은데.. 우동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으니 뭐..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건 좋아한다. 괜히 맛있거든) 그냥 깔끔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알밥이 그렇게 특징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빠지는 것도 아닌. 무난~한 알밥이다. 알도 일반알/색소알을 써서 좀 알록달록한.. 눈으로 느끼는 맛을 맛볼 수 있고.. 재료도 괜찮다. 그냥 일반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알밥이라고 생각하면 딱 적당하다.

알밥까스정식. 역시. 작은 돈가스 하나 추가?

요건 알밥에 돈가스 하나를 추가한 알밥정식. 해물알밥=오징어+새우알밥 이라 두 개는 크게 차이가 없고.. 돈가스는 글쎄. 바삭하게 튀기기는 했지만 옷이 좀 많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 바삭함이 더해지긴 했지만 역시 뭐..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도 자주 간다. 이 주변에서는 그래도 이게 제일 괜찮거든.

이 정도 배불리 깔끔하게 먹고 가격도 그럭저럭 괜찮다. (포스팅 전체가 어째 전부 그럭저럭이다 라고 말하는 거 같은 느낌이...) 메리트라면. 아이파크몰 이름만 번지르르 하지 크게 먹어볼 것이 없다. 동관/서관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서관은 이런 계열이고 동관은 비빔밥/중국집 이런 계열인데.. 동관은 전체적으로 식당들이 별로인 거 같았다. (다 가보진 못했지만.. 화려함만 있는 듯한 느낌.. 그나마 화려하지 않은 곳들도 있다) 그래서 용산 가서 아 도대체 뭘 먹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이 집에 가서 먹으면 된다. 전자상가 돌다가 배가 고프면 나가서 감자탕을 먹던지 안에서 이걸 먹으면 용산은 끝. 전자상가 내에 홍돈 이라는 훈제구이 돼지고기집이 있다는데.. 거기는 언젠가 가게 되면 꼭 포스팅 해봐야지.

점수 : ★★★
위치 : 용산역사 아이파크몰 6층 엘리베이터 옆.
가격 : 5,000원 ~ 7,000원 대의 가격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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