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Jade Garden with 쿠폰

먹자 2006.01.06 22:09 posted by Daniel Koo
원래 Jade Garden 쿠폰이 생겨서 (One+One) 갈려 하다가...
길에서 뿌리고 있는 칠리새우(R) + 짜장 1 + 짬뽕 1 = 19,800원? 쿠폰이 있어서
그걸로 먹어보기로 했다. 짜장/짬뽕만 하면.. 웬지 좀.. -_-a
거기다 짜장 짬뽕 둘 다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누군가 제이드가든 생각보다 괜찮다는 말을 들은데다가..
생일파티를 거기서 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좋아졌었다. 근데 오늘은 웬지.. -_-a


이게 첫 게시음식... 칠리새우.

약간 매콤하면서 맛은 좋았는데.. 양이.. 헉..



실제 메뉴판 칠리새우 가격이 꽤 나간다. 괜히 요리쪽이라 땡기기도 했고...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완전히 좌절.. 아니.. 그 가격에 겨우 새우 10마리? -_-;
완전 당한 느낌...
그러나 예전에 먹어본 짜장의 좋은 느낌과 함께 먹어보려 하였는데...


이게 짜장. 면을 다 안 덮는 건 참 좋군.



면이 탱탱한게 좋긴 한데.. 짜장이 묽다. 진한 맛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맞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먹던 짜장에 비하면 묽은 느낌이 강해 영 별로였는데...


이건 짬뽕. 그럴 듯 한가?



아니 짬뽕이 왜 이래...
어쩌다 짬뽕에 탁 꽃혀버리는 바람에... 중국집 가면 어지간하면 짬뽕을 먹는다.
이건.. 국물도 그냥 그렇고.. 해물도 그다지? 별로...
면은 괜찮았음. 면은 어떻게 잘 뽑아내지?


근데 짬뽕이란게... 고급을 한 번 먹으면 그 아래 레벨을 못 먹는...
여의도 동천홍에서의 흰 짬뽕과 부대 앞 중국집 짬뽕을 먹고...
가족들끼리 가끔 가는 중국집 짬뽕.. (가족들끼리 가지만. 꽤 고급. 한 그릇 7,000원이었나?)
이 이상 가는 짬뽕을 못 찾겠다. 그 이후로.. 어지간한 짬뽕도 별로네.. 라는 생각만...


짬뽕은 자고로...
국물이 시원하면서 해물맛이 살아있고 그와 함께 얼큰해야한다.
매콤한 맛은 기본이요, 그러면서 뒷맛이 깔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해물이 우선 많이 들어가야되고, 조개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야 하며
야채를 풍부히 넣어서 기름을 어느 정도 제거하여야 국물이 맑고 시원하다.
아... 시원한 국물짬뽕 먹고파...


* 짬뽕집 정말 추천할 곳 있으신 분은 즉시 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탁재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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