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읽는 30인의 결혼 축사. 읽을 때마다 결혼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 결혼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 상대를 향한 완전한 순종. 책임감과 공감능력. 모든 건 상대방의 입장에서.
.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이었습니까? 아이를 잘 낳아서 교육시키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게 해 준것 이었습니다.
. 나는 네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나는 같이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엄마 감기 나을 때까지 종일 땀을 뺐다. 그게 가족이다.
. 이 여행의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가 뭔지 아니? 어느 길목을 도는 순간 작디 작은 현자를 만난다는 사실이지. 그의 등장은 너희의 여행길에 혁명같은 변화를 가져올거야. 어쩌면 더 바빠지고 고생스러워 질수도 있어. 웃음이 떠날 날 없이 행복하다가도 잠 못 이루며 근심하는 날도 많아질거야. 하지만 그 덕분에, 너희는 비로소 사랑이 무엇인지, 슬픔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거야.
. 먼 훗날 되돌아보면, 손해만 왕창 본 여행일지도 모르겠다. 너의 열정과 땀, 에너지를 쏟아붓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지쳐 떨어지는 여행으로 추억될지도 모르고. 하지만 이 여행은 그래서 너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 확신한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너를 현자로, 성자로 거듭나게 해줄테니까.
. 내 삶은 내가 생각하는대로 흐르기 마련입니다. 행복한 결혼 역시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 의한 것도 아니고, 결국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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